30대 후반 개발자의 불안, 그리고 새로운 시작
구글 제미나이와 상담하며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방향을 잡았지만, 이것이 정말 옳은 길인지 계속 고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을 보며, 제가 겪는 불안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평범한 고민임을 깨달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신입이였던 사람들이 지금은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며, 저는 그동안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만 안주하며 살았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늘 마음속에 불안을 품고 있었고, 언젠가 이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해 왔지만, 막상 40에 가까운 나이에 가정을 꾸린 상황에서 이직은 두려운 도전이었습니다.
결국 이직을 성공하더라도, 과연 그 회사에서 50대 이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미나이는 저에게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며, 돌고 돌아 결국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제 회사일이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AI로 인해 취업 시장이 급변하고 있지만, 저 또한 AI의 도움을 받아 미래를 준비할 것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매일 기록할 예정입니다. 이 기록은 나태해지지 않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이자,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저만의 무기를 하나씩 만들어간다면, 지금처럼 막연한 불안감은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프런의 김영한 강사님의 말씀처럼, '나 자신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하루 5분, 하루 한 줄의 코드라도 꾸준히 작성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나태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아가, 더 발전된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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