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8년 10월 1일
헤드라인:
한국의 PHP 장인, AI 날개 달고 글로벌 무대로… 심재진, '레거시 현대화' 전문가로 주목
본문:
3년 전, 한국의 좁은 PHP 시장과 '45세 정년'의 한계에 갇혀있던 한 개발자가, 이제는 국경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을 받는 '레거시 현대화 전문가'로 우뚝 섰다.
주인공은 최근 '웹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Make the Web a Better Place)'는 미션을 가진 글로벌 원격근무 기업 오토매틱(Automattic)에 시니어 엔지니어로 합류한 심재진(현재 15년차) 씨다.
현재 그는 Automattic에서 WooCommerce 코어 팀의 일원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며 한국 자택에서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45세 정년'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인 성장 계획으로 바꿔준 한 멘토와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그는 자신이 ‘약점’이라 여겼던 10년간의 PHP 레거시 시스템 경험을 오히려 무기로 삼아, 기존 환경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작했다.
그의 첫 성공은 사내에서 시작됐다. 그의 첫 '작은 베팅'이었던 '메이크샵 PG 정책 AI 도우미'는 팀의 신규 입사자 업무 적응 기간을 50% 단축하는 즉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성공에 힘입어, 그는 기존 PG 이슈 문의 FAQ를 기반으로 '1차 대응 AI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관 부서의 반복 문의를 월 30건 이상 줄이는 등 전사적인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을 사내 밋업에서 발표하며, 그는 조직 전체에 AI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그의 목표는 단순히 '사내 문제 해결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었다. 'PHP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합류한다'는 대담한 목표를 위해, 그는 먼저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 콘텐츠를 검증할 무대가 필요했다.
'모던 PHP 와 라라벨 기초 2주 완성' 사내 스터디가 바로 그 전략적인 첫 무대였다. 이 스터디가 동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그는 곧바로 라라벨 심화 스터디를 추가로 개설하여 사내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두 번의 성공적인 스터디를 통해 검증되고 다듬어진 교육 콘텐츠가 바로, 그가 더 큰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강의의 단단한 초석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경험을 체계적인 콘텐츠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5시간 분량의 'PHP+Laravel 기초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며 커뮤니티에 기여했고, 이를 심화시킨 10시간 분량의 'PHP+AI 에이전트' 유료 강의를 인프런에 런칭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그는 인프런 강의를 영문으로 리뉴얼하여 유데미(Udemy)에 출시하고, 핵심 기술들을 영어 블로그 포스트로 작성하여 해외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의 'AI와 레거시 융합' 전략에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이 뜨겁게 반응했고, 기술 토론 요청이 쇄도했다. 특히 그가 공개한 'AI 연동 라이브러리 for Legacy PHP'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는 깃허브(GitHub) 스타 1,000개를 돌파하며, Automattic의 채용팀에 그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최종 목표였던 오토매틱(Automattic)의 까다로운 채용 과정에 도전했다.
텍스트 기반의 슬랙(Slack) 인터뷰와 유급 실무 프로젝트(Paid Trial Project)를 통해, 그는 자신의 기술적 깊이뿐만 아니라 '웹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Automattic의 미션에 대한 깊은 공감을 증명해냈고, 마침내 최종 합류 제안을 받았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최근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INFCON 2028'에서 "한국의 N년차 개발자, 글로벌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심재진 씨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과거의 저는 한국이라는 지도 안에서 길을 잃었지만, 시야를 세계로 넓히자 제 12년의 경험이 얼마나 값진 보물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안정성은 남들이 좋다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데 있었습니다."
현재 그는 Automattic 에서 WooCommerce 코어 팀의 일원으로 한국 자택에서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다음 목표는 자신의 경험을 집대성한 기술 서적 (가제: 라라벨로 시작하는 PHP AI 활용 전략) 을 영문판으로 출간하는 것이다.
심재진 시니어 엔지니어에 대하여
심재진은 15년 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레거시 시스템에 AI를 접목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레거시 현대화 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유튜브, 인프런, 유데미 강의 및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국내외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한국의 N년차 개발자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커리어 PR / FAQ
Part 1: 대전환 - '왜' 글로벌이었나? (동기 및 대전략)
1.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불안감은 '선택권이 없다'는 무력감이었습니다. 3년 전, 10년 넘게 하나의 기술 스택에만 머물러 있던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더 좋은 기회를 찾아 떠날 자신도, 현재 위치를 굳건히 지킬 확신도 없었죠. 한국 시장의 한계와 회사의 상황에 제 미래가 좌우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그 순간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2. 왜 한국의 자바 시장이 아닌, 글로벌 PHP 시장을 목표로 삼으셨나요?
제 12년 경력이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되는 시장, 즉 '블루오션'을 찾아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자바는 이미 뛰어난 개발자들이 너무나 많은 '레드오션'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야를 넓히니, 전 세계 웹의 70%가 PHP라는 거대한 기회가 보였습니다. 저의 오래된 경험이 오히려 희소성이 되는 곳, 그곳이 바로 글로벌 시장이었습니다.
3. 지금 생각하는 '궁극의 커리어 안정성'이란 어떤 상태인가요?
'국적이나 회사에 상관없이, 나의 전문성만으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회사에 소속될지, 독립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 즉 지리적 한계를 넘어선 '생존력'이 제가 정의하는 궁극의 안정성입니다.
4. 3년간의 치열한 성장 과정에서, 번아웃은 없었나요?
목표가 너무 거창했기에,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압박감이 끊임없이 저를 흔들었습니다. 특히 끝이 보이지 않는 영어 공부는 가장 큰 난관이었죠. 그럴 때마다 저는 큰 목표 대신 '오늘 유튜브 스크립트 1페이지 쓰기'처럼 아주 작은 성공에 집중했습니다. 그 작은 성공들이 모여 저를 번아웃으로부터 지켜주었고, 유튜브 영상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얻는 외부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다시 저를 달리게 하는 연료가 되었습니다.
Part 2: 실행 - 어떻게 목표를 현실로 만들었는가? (전략 및 실행)
5. 'PHP 레거시'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무기'로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단순히 PHP만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제 낡은 경험에 'AI'라는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여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라는 저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하기 위해 유튜브 강의, 인프런 강의, 영어 블로그 등 구체적인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습니다.
6. PHP 전문성을 증명하기 위해 단계별로 콘텐츠를 제작한 전략이 인상적입니다.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1년 차에는 5시간 분량의 유튜브 기초 강의를 만들며 콘텐츠 제작의 기본기를 익히고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그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2년 차에 10시간 분량의 인프런 유료 강의를 런칭하여, 저의 전문성을 '수익화'되는 자산으로 만들었습니다.
7. 변화를 주저하는 조직에서 새로운 기술 도입을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리스크가 큰 핵심 시스템을 바꾸자고 설득하는 대신, '내부 구성원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작은 도구'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말로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확실한 성공 사례('AI 도우미')를 직접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죠. 사내 밋업에서 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던 것이, 조직 전체의 인식을 바꾸는 효과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8. 풀타임 근무와 여러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시간 관리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먼저 "어떤 상황에서든, 하루 3시간은 반드시 내 커리어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저만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그 한정된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는 '시간을 곱셈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즉, 하나의 행동으로 두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시간 통합' 전략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었습니다.
- 영어 공부 + 글쓰기: 출퇴근 시간에는 영어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기본 능력을 길렀고, 저녁에는 이미 작성한 한글 블로그 글을 영어로 번역하며 영어 글쓰기 능력까지 함께 훈련했습니다.
- 업무 학습 + 공유 준비: 회사에서 새롭게 배운 기술은, 저녁에 '나중에 팀원들에게 공유할 발표 자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는 깊이 있는 복습 효과와 리더십 훈련을 동시에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3시간'이라는 절대적인 투입량과 '시간 통합'이라는 효율적인 전략을 결합하니, 한정된 시간 안에서도 여러 목표를 향해 동시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9. 다른 개발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강의'를 제작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본인의 기술 성장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내가 아는 것을 120%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며 제가 어설프게 알고 있던 지식의 빈틈을 발견하고 채워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제 기술적 깊이를 완성해준 최고의 학습 방법이었습니다.
Part 3: 확장 - '어떻게' 알려졌는가? (커뮤니티 및 영향력 확장)
10. 인프콘 같은 큰 무대에 서기까지, 어떤 전략으로 발표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아 오셨는지 그 로드맵이 궁금합니다.
'작고 안전한 무대'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 1단계로는 사내 기술 공유회에서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발표의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 2단계로는 유튜브에 짧은 기술 공유 영상을 꾸준히 올리면서, 대본 작성 및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 3단계에 이르러서야 '모던 PHP' 온라인 밋업 같은 외부 커뮤니티에서 발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11. 기술 블로그의 일부 글을 영어로 작성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것이 글로벌 커뮤니티에 심재진 님을 알리는 데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호주의 한 스타트업 개발자가 제 영어 블로그 글을 보고 "우리도 똑같은 PHP 레거시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당신의 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보내온 이메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 경험이 국경을 넘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체감한 순간이었습니다.
12. 3년의 여정을 담은 인프콘 발표에서, 청중들에게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여러분이 가진 '낡은 경험'은 약점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만났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경험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 위에 새로운 것을 쌓아 올리십시오."
13. 심재진 님이 생각하는 '글로벌 테크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요?
단순히 영어를 잘하고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로컬의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티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4. 지난 3년간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피드백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코칭 과정에서 멘토님께 들었던 "이직은 회사가 나를 탐내야 하고,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조급했던 제 마음을 다잡아 주었고, 현재 자리에서 무엇을 더 채워야 할지 명확하게 보게 해주었습니다.
Part 4: Automattic - 어떻게 꿈을 현실로 만들었는가?
15. 보도자료에 언급된 '레거시 PHP를 위한 AI 연동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오래된 PHP 5~7 환경에서는 Composer 의존성 문제나 문법 차이로 최신 LLM API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오래된 PHP 환경에서도 OpenAI 같은 최신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번역기'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레거시 시스템의 AI 전환을 돕고, 더 많은 개발자들이 낡은 기술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웹을 만들 수 있도록(Democratize Publishing) 돕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6. Automattic의 자기소개서 질문은 매우 철학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서류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단순히 스펙을 나열하는 대신, 지난 3년간 블로그에 꾸준히 기록해 온 저의 성장 과정과 고민, 철학을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평소의 성찰이, Automattic이 원하는 깊이 있는 답변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자체가 Automattic을 위한 가장 긴 자기소개서였던 셈입니다.
17. 첫 인터뷰를 슬랙(Slack)을 통한 텍스트로 진행하는 것이 독특한데, 비영어권 개발자로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오히려 저에게는 기회였습니다. 유창한 회화는 어렵지만, 3년간 영어로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글로 토론하며 다져진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18. 수주에 걸친 유급 실무 프로젝트(Paid Trial)가 최종 관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그 역량을 보여주셨나요?
코딩 실력만큼이나 '협업과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어진 과제를 완벽하게 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생각과 진행 상황을 매일 명확하게 글로 공유하고, 동료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3년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며 체득한 협업 방식이었습니다.
19. 지난 3년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꾸준히 기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훈련하고 참여하셨나요?
처음부터 코드를 기여하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커뮤니티의 신뢰를 얻는 것'을 최우선으로,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 1단계 (견습생): 문서 기여로 시작하기
처음 1년은 제가 사용하는 라라벨(Laravel) 패키지들의 공식 문서에서 오타를 수정하거나, 설명이 불분명한 부분을 개선하는 문서 기여에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의 구조를 파악하고, 좋은 PR(Pull Request)을 작성하는 법과, 메인테이너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예의를 익혔습니다. - 2단계 (프로젝트 오너): 나의 강의 코드를 오픈소스로
그다음은 제 유튜브와 인프런 강의의 예제 코드를 깃허브에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했습니다. 수강생들이 이슈(Issue)를 등록하고 개선 제안 PR을 보내오면서, 직접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리뷰하는 '메인테이너'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3단계 (기여자): 핵심 생태계 참여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비로소 제가 존경하던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버그 수정이나 작은 기능 개선 PR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 없이 생태계에 직접 기여하고, 더 큰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단계였습니다.
Part 5: 성찰 - 무엇을 배우고, 어디로 가는가? (조언 및 미래)
20. 앞으로 3년 뒤면 45살이 되시는데, 또 다른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요?
지금처럼 저의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현역 개발자로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45세 정년'이라는 말이, 적어도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21. 성공적으로 글로벌 기업에 합류한 지금, 심재진 님의 다음 '작은 베팅'은 무엇이 될까요?
우선 저의 첫 번째 과제는, 새로운 글로벌 동료들과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그 기반이 단단해진 후에, 저의 롤모델인 '향로' 이동욱 님과 대니얼 바살로처럼 저의 경험을 자산으로 만드는 다음 '작은 베팅'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3년간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두 권의 전자책(e-book)을 영문으로 출판하는 것입니다.
- 첫 번째 책은 '45세 정년'을 걱정하던 제가 어떻게 '글로벌 테크 리더'로 성장했는지, 그 과정과 마인드셋을 담은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 두 번째 책은 저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담은 『라라벨로 시작하는 PHP AI 활용 전략』입니다.
두 분의 롤모델이 그랬던 것처럼, 저 역시 책을 통해 제가 얻은 지식과 경험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22. AI 후발주자로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전환하셨습니다. 지금 AI 공부를 시작하려는 N년차 개발자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요?
저 역시 많이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작점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문제'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문제들이 보일 겁니다. 그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다 보면, 어느새 그 경험들이 복리가 되어 돌아올 겁니다.
23. '글로벌 테크 리더'가 된 지금, 오히려 새롭게 생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나요?
과거의 고민이 '나의 생존'에 대한 것이었다면, 현재의 고민은 '문화적 차이와 소통'에 대한 것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동료들과 더 깊이 있게 협업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24. 이 모든 것을 시작하기 전, 3년 전의 자신에게 딱 한마디 해줄 수 있다면요?
웹툰 <덴마>의 명대사를 빌려 말해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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